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치죠 라쿠 (문단 편집) == 인간관계 및 작중 행적 == 1화 시작 시점에서 10여년 전, 한 여자아이와 장래 결혼할 것을 약속하였으며 그 증표로 자물쇠 펜던트를 항상 목에 걸고 다닌다.[* 설정오류인지, 작품 초반에 오노데라가 다시 찾은 펜던트를 보며 '그거... 이치죠군꺼?' 라며 마치 처음본다는 듯이 말한다. 정말로 항상 걸고 다녔다면, 중학교때부터 라쿠만 봐온 오노데라가 모를리 없다.] 그러나 그 아이의 얼굴과 이름은 기억하지 못하며, 그 약속의 내용만 희미하게 기억하고 있는 상태다. 그 이후로는 상기하였듯 집안 환경 때문에 친구를 거의 사귀지 못했다. 자칭 평범한 고등학생이 된 후 어느 날, 등교 중에 [[키리사키 치토게|한 금발 전학생]]과 트러블이 생겨 견원지간이 되었다. 그런데 알고보니 그 전학생은 슈에이파와 세력다툼을 벌이고 있는 갱 조직 '비하이브(Beehive)' 보스의 외동딸이었고 조직 간 항쟁을 억제하기 위해 이 두 사람은 [[가짜 연애|반강제로 연인 행세를 해야되는 처지]]에 놓인다. 그렇게 해서 라쿠와 치토게의 가짜 사랑(니세코이)이 시작되는 것이 작품의 도입부다. 실질적으로야 어쨌든 공식적으로는 죽고 못사는 커플관계라는 설정인지라, 라쿠와 치토게는 대외적으로 서로를 부를 때 '허니', '달링'이라는 낯간지러운 호칭을 쓴다. 본인들은 익숙해졌는지 이젠 완전히 담담하지만⋯. 처음에는 완전히 앙숙이었으나 서서히 친근해지기 시작해서 임간학교 이후로는 서로의 이름을 부를 정도의 사이가 되었으며, 해변가 여행 이후 크게 다툰 일이 있었으나 연극 활동을 통해 치토게가 자신이 라쿠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인정하면서 이제는 완전히 가짜사랑이라고 치부하기에도 애매해졌다. 그 외에도 [[오노데라 코사키]], [[츠구미 세이시로]], [[타치바나 마리카]], [[오노데라 하루]], [[카나쿠라 유이]], 마루샤 루 비에 논비~리 등 다수의 여성들이 라쿠에게 반했으며, 라쿠 또한 그 상대들에게 얼굴을 붉히는 장면을 여러번 보여준다. 그 외에도 [[폴라 맥코이]] 또한 라쿠를 신뢰하고 호감있어하는 모습을 보이나 아직 이성적인 호감까지는 아니고 츠구미를 응원하는 정도에 그치고 있으며, 후우 또한 하루와 라쿠를 응원하는 것으로 봐 라쿠가 어느 정도 마음에 들었다는 것이다. 여러 미녀들과 늘상 어울려 지내는데다 야쿠자 보스의 아들이라는 특징까지 겹쳐 1학년 후배들 사이에서는 '''야쿠자 보스 아들이자 후계자이며 아버지의 권력으로 학교를 좌지우지하면서 강제로 초미녀 여자친구를 거느리고, 그것도 모자라 다른 미소녀들에게까지 마수를 뻗친 [[인간말종]]'''이라는 왜곡된 소문이 퍼져 있으며 실제로 하루가 이를 사실로 믿고 있어서 처음 라쿠를 만났을 때에는 라쿠에게 적대감을 엄청 드러냈었다. 물론 플래그가 꽂힌 후론 그런건 아웃 오브 안중...[* 엄밀히 말하면 절반 이상은 맞는 소문이다. 일단 야쿠자 보스 아들인 것은 팩트. 그리고 라쿠의 의도는 아니었지만 '''반강제로''' 초미녀 여자친구를 만든 것은 사실이며, 역시 전혀 의도하거나 추파를 던지지는 않았지만 어딜 가나 눈에 띌만한 외모와 스펙의 미소녀들이 옆에 붙어있는 것도 사실. 그리고 공식적으로는 초미녀 여자친구가 있으면서 다른 여자를 마음에 두고 있기도 하다.] 이지메를 당하거나 친구가 없는 건 아니지만 작중 남학생들에게 시기와 질투를 온몸으로 받고 있다. 그 이유야 당연히 손꼽히는 히로인들이 라쿠와 가깝게 지내기 때문. 마라톤 에피소드에서는 반, 아니 학년에 손꼽히는 미녀들이랑 가깝게 지내는 라쿠한테만은 지고 싶지 않다고 남학생들이 눈에 불을 켠다.[* 엄밀히 말하면 라쿠한테 붙어있는 히로인이 한 학교 학년이 아니라 세계관 내에서 손꼽히는 수준이니...애초에 공식적으로 연인관계인 치토게는 어딜 가나 압도적인 외모와 몸매로 인기 절정인 세계관 공인 최고수준의 혼혈미녀다. 공부는 물론이고, 운동도 잘하는데 돈까지 많은 집안의 딸인 건 덤. 라쿠에게 대놓고 달라붙는 마리카는 알바할때 온갖 민폐를 부렸음에도 많은 남자손님을 끌고다닐 정도의 미녀이며 치토게 못지 않은, 아니 그 이상의 권력일지도 모르는 집안의 딸이다. 남녀학생 모두에게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고, 공부-운동 빠지는게 없는 츠구미와도 가까운 사이. 오노데라 코사키도 조용한 성격이라 언급이 별로 없을뿐, 저 셋 못지 않거나 그 이상으로 남학생들에게 인기가 엄청나다. 어머니 가게 도와줄때 작업거는 남자손님이 꽤 있어서 그냥 적응해버린 수준. 성격만 따지면 히로인 중 최고로 착해서 남자들에게 인기가 많다. 동생인 하루도 작중 공인 미녀로 학년 내에서 1순위로 꼽히는 수준. 이런 히로인들이 동시에 꼬이니 온갖 질투를 안 받을 수가 없다.] 슈도 진담 반 농담 반으로 이런 여자애들이 너한테 붙어있으니 좋지 않냐며 놀리는 중. 1학년때 여러 이벤트를 겪으며 어쩌다보니 치토게와 함께 본야리 고교 대표커플로 전교에 알려진건 물론 양다리, 문어다리라는 소문이 쫙 퍼진듯하다. 작품의 핵심주제인 약속의 여인에 대해서는 매우 복잡하게 얽히고 설킨 상황인데, 처음에는 [[오노데라 코사키]] 한 명만이 펜던트에 맞는 열쇠를 가졌다고 생각했으나, 내용이 진행되면서 [[키리사키 치토게]] 역시 열쇠를 가졌다는 사실이 드러나고 자신도 모르고 있던 [[약혼자]]인 [[타치바나 마리카]] 역시 열쇠를 가지고 나타나 혼란에 빠진다. 그리고 또다른 소꿉친구인, 세계구급 [[삼합회]] 조직 '차슈회'의 보스 [[카나쿠라 유이]]가 제 4의 열쇠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이야기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다.[* 다만 10년 전의 약속의 여자아이가 누구인지가 이상할정도로 중요하게 취급되는 느낌이 있는데, 라쿠 본인은 상대가 누구인지 궁금해하기는 하지만 그것과 연애감정은 별개라고 봐도 무관한 태도를 보이고 있기 때문. 애초에 10년 전의 약속상대와 반드시 만나서 사귈거라고 결심하고 있는 것도 아니었다.] 라쿠가 열쇠의 출처를 물어보자 유이는 '''다른 아이들도''' 잘 보관하고 있냐는 말을 꺼내는데, 이를 보아 이 4개의 열쇠와 자물쇠 펜던트는 라쿠의 기억처럼 단순히 한 여자아이와의 약속의 증표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기억상실 에피소드에서 그 때에 관한 기억을 일부나마 해내자마자 '''기억상실한 동안 겪었던 일은 망각'''하면서 기억을 되찾아 다시 오리무중이지만... 독자에게 힌트는 줬다.][* 사실 36화에서 마리카가 라쿠와 결혼 약속을 했다고 말하면서 다른 아이들도 그런 약속 하지 않았냐고 했는데, 어쩌면 그 약속이 4명 전부(...)고 기억이 왜곡되어서 한 사람뿐이라고 생각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5살에 여름 한 철 동안 네 명이나 되는 히로인에게 모두 플래그를 꽂을 정도면 이미 미연시 마스터급이다.--[[함락신]]--] 그리고 약속의 상대가 누군지 알 수 없는 것과는 별개로 히로인들과 선을 넘었을지도 모른다(...). 65화에서 신년맞이로 라쿠의 집에 놀러왔다가 위스키 봉봉에 취한 히로인들이 온갖 주정을 부리다가 라쿠를 '''엉망진창으로 만들어 주겠다'''며 덮쳤기 때문(...). 루리 또한 취해서 정신을 놓기는 했으나, 라쿠에 대한 애정이 별로 없기에 루리는 덤벼들지 않았다. 다음 페이지에서 히로인들은 죽은 눈이고 라쿠는 히로인들이 집에 온 이후의 기억을 상실한 상태로 뻗어있다. 치토게가 아무 일도 없었던 걸로 하자니까 다른 3명이 동의하는 걸로 봐서 '''뭔가 하긴 한 모양.''' 다만 이후 히로인들이 여전히 순진한 반응을 보여주는 것을 볼 때 [[야한 것은 안된다고 생각합니다|야한 것은 안 했을 것]]이다. 라쿠가 무의식적으로 기억을 지워버렸을 정도니 어지간히 험한 꼴이 아니었던 모양.[* 다만 기억 못하는 라쿠 앞에서 슈가 작년 신년 맞이때 있었던 일을 말하려 하자 슈를 박살내버리는 걸 보아 기억은 하는듯] 심지어 그 마이코 슈가 히로인들이 다시 한번 술을 마시자 '''역대급으로 진지한 얼굴로 도망치라고 말했을 정도.''' 최근 연재분을 보면 오노데라를 좋아하는 것보다 치토게와의 관계가 훨씬 더 부각이 되고 있다. 사라진다는 것에 쓸쓸해하기도 하는 듯. 치토게가 집에서 뭔가를 하려는 걸 알고 방해가 되지 않도록 일부러 말을 안 걸기도 한다. 슈가 "치토게가 사라지면 너는 오노데라와 정식으로 사귐?" 이라고 묻자 "그래도 한동안은 더 연인인 척 해야지"라고 하자 슈의 왈, "너는 오노데라와 치토게 중에서 누굴 좋아하냐?"라고 묻는다. 이 시점에서의 라쿠는 이미 치토게의 존재가 오노데라 못지않게 커져있다는 것. 당연히 라쿠는 이 소리를 듣고는 "응? 당연히 오노데라지."라고 하자 슈는 "너는 좀 더 주변을 잘 둘러보는 게 좋을 것 같네."라고 하고는 가 버린다. 그 직후에 오노데라를 만나게 되어서 역시 오노데라같다고 생각하지만 치토게를 보살펴주라는 말을 듣고는 도와주러 간다. 치토게가 도와달라고 하자 고민하는가 하더니 도와주겠다고 한다. 가출하냐고 걱정하기는 하지만 치토게가 결심이 섰기 때문인 듯 하다. 본래 남 걱정 잘 하는 성격이긴 한데 틀렸다고 해도 이녀석을 도와주고 싶다고 생각한다. 마지막에 생각한 단어는 결국 친구였지만. 하지만 상황상 잘 될지는 불명. 치토게가 라쿠에게 자기가 사실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다고 하자 그것에 대해 아주 큰 신경을 쓰는 자기 자신을 보며 당황해한다. 슈에게 이야기하면서도 갈팡질팡하고[* 여담으로 이때 치토게가 좋아하는 사람이 고리사와냐고 말해 정말로 발암종자임을 증명했다.] 치토게와 이야기하자 도망가버리는 등 제대로 혼란해져 있는 상태. 그 와중에 오노데라와 몸이 회복된 마리카까지 마주치고 복잡해한다. 간신히 집에 돌아왔더니 유이의 20살 생일을 집에서 준비하고 있다는 사실을 듣는다. 177~178화에선 뜬금없이 유이에게 고백을 받는다. 그리고 치토게와 가짜연인이라는 것 또한 진작에 들통났다 역시 남자주인공답게(?) 갑작스런 [[뜬금포]]로 패닉에 빠져버렸으나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이 누구인지 생각하고 거절하려는듯 했으나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이 누구인지 생각하려는데 순간적으로 오노데라가 아닌 치토게를 떠올리는 바람에 다시 한 번 패닉에 빠져 결국 그 날 바로 거절하지는 못 하였고 며칠 지난 뒤에야 자신은 유이를 그냥 누나로밖에 생각 안 했다고 하면서 고백을 거절한다. 그리고 그날 밤 잠시 약간 죄책감에 빠져있는 사이에 유이가 큰 수건만 걸친채로 라쿠가 누워있는 곳에 따라 눕는다 그리고 자신의 감정이 어떠했는지 다 털어내고 자신을 이제 포기할 수 있다는 말을 들은 뒤 라쿠는 '''유이가 걸쳤었던 수건으로 얼굴을 감싸진 채 기습키스 당한다!!!''' 이로서 첫 키스의 반은 유이 몫이 된 셈. 182화에서는 타치바나 마리카가 40대의 이혼 경험이 있는 남자랑 강제 결혼 한다는 말을 듣고 치토게의 충고를 들으며 마리카를 구하러 간다. 운좋으면 마리카와 다시 플래그가 생길 수도...? 그리고 183화, 드디어 마리카의 저택에 들어간다! 183화에서 통로로 들어가 식전에 마리카를 구할 계획을 세우지만 마리카의 어머니가 식을 1시간 앞당겨서 실패.........할뻔 하지만 식장의 문을 열며 모두의 시선을 받는다. 190화에서 라쿠가 식장 문을 열고 들어왔을 때, 마리카가 라쿠의 이름을 부르려 하는 순간, 마리카의 엄마는 마리카에게 인터컴으로 라쿠를 돌려보내라고 한다. 그렇게 엄마의 절대명령+협박으로 라쿠에게 더 이상 좋아하지 않는다, 오만하고 소름이 돋는다는 등 [[독설]]을 퍼부으나, 라쿠는 끝까지 적절하게 대항해 마리카를 설득한다.[* 여기서 나온 말이 '''우린 친구니까 드립.''' 당연히 독자들은 뒤집어졌다. 안 그래도 요즘 전개가 개판이라 온갖 욕 다 먹고 있는데 저 발언이 나오고는...]이에 마리카는 엄마의 말을 거역하고 인터컴을 땅에 떨어뜨려, [[하이힐|힐]] 뒷굽으로 인터컴을 부숴버리고, 묶은 머리를 평소의 머리로 되돌리면서, 라쿠가 어렸을 때 선물한 꽃 머리띠[* 머리띠의 이름은 '''마리'''골드. 10년 전에 라쿠가 후모토 여관에서 사서 [[타치바나 마리카|마리카]]에게 선물한 머리띠이다. 이유는 꽃 도감을 보다가 이름이 똑같은 꽃을 찾았다고, 황금색 마리골드의 꽃말은 '''건강'''이라며 마리카가 빨리 건강해지면 좋겠다면서 선물한 것이다. 마리카가 처음 등장했을 때, 오랫동안 라쿠를 기다렸다고 말한 이유 중 하나이다.]를 착용한다. 그리고 마리카는 라쿠에게 "'''라쿠 님. 저를 납치 해 주지 않으실래요?'''"라고 말한다. 이 질문에 라쿠는 허락하고, 그 분위기에 맞춰 츠구미, 치토게가 등장하고 마이코 슈도 덤으로 출몰한다.그 때, 경비로 추정되는 사람들이 식장에 난입하나 반절은 오노데라의 절망적인 요리(...)를 맛보고 복통에 호소한다.[* [[미야모토 루리|루리]]가 여기서 한 건한게, 요리가 정말 흉기급인데도, 맛있는 척을 한거다.] 그리고 라쿠는 마리카를 구하기 위해 "자, 지금부터가 진짜야. '''타치바나를 되찾는다…!'''"라고 말한다. 194화에서는 마리카를 데리고 헬기에 타 탈출하는 데 성공한다. 풀밭에 내려 이야기를 나누는데 마리카는 병 때문에 2년동안 미국의 특별병원에 입원해야 한다고 하며 사실상 리타이어하며 라쿠는 모두와 함께 꼭 병문안을 간다고 약속한다. 195화...마리카를 배웅해주던 중 둘만 남게 되고 여기서 마리카에게 치토게를 어떻게 생각하냐고 질문을 받는다. 라쿠는 자기는 오노데라를 좋아한다고 말하지만 마리카는 자신의 마음을 직시하라고, 라쿠는 오노데라와 치토게 모두를 좋아한다고 핵돌직구를 날린다. 그뒤 이마에 키스를 받고 마리카와 헤어진다. 자신의 감정에 혼란스러워 보인다 196화에서 오노데라 코사키가 자기는 마리카를 동경했고 자신도 마리카에게 배운것 같이 노력한다고 말하고 라쿠한테 자기를 봐달라고 실로 고백에 가까운 발언을 한다! 하지만 [[고자]]인 라쿠는 이것도 알아채지 못한다. 괜히 독자들에게 욕먹는게 아니다... 199화에서 치토게에 대한 자신의 마음이 '''좋아함'''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그런데 여기서 치토게에 대한 감정이 마리카와도 유이와도 '''오노데라와도 다르다''' 라고 서술된다. 거기다가 199화의 제목은 "진짜 사랑". 200화에서 치토게가 좋아하는 사람이 자신인것도 눈치챈듯 묘사된다.[* 이거는 한 화만에 알아차리면서 오노데라가 자기를 좋아한다는 거는 200화 지나는 동안 못 알아차렸다.] 200화의 제목은 '알아차렸어'. 201화에서는 하루의 장래 상담 차 코사키가 부탁해 오노데라네 화과점에 알바를 간다. 현재 자신의 상황이 상황인지라 오지않을까 생각도 했단다. 여전히 오노데라 코사키가 귀엽다고 생각하고 오노데라에 대한 자신의 마음이 전혀줄지 않았다고 독백한다. 자신에 대한 마음을 숨기려는 하루에게 화과자 시식을 부탁하기도 한다. 그러다가 [[오노데라 나나코]]에게 하루, 코사키와 함께 3명이서 본야리 화과자 콘테스트에 나가보라는 말을 듣는다. 202화에서는 화과자 콘테스트에 참가하게된다. 그새 화과자 만드는 실력이 많이 늘은 것 같다. 대회 도중 하루가 라쿠에 대한 잡생각을 하다 앙금 냄비를 태우는 대형 사고를 냈지만 코사키와 남아있는 재료로 콩가루떡을 생각해내서 위기를 모면한다. 그 모습을 보고 풀이 죽은 하루에게 나라면 그렇게 진지하게 풀이 죽을 수 없다며 왕자님 얘기를 꺼내며 위로를 건네다 하루가 그 왕자님이 자신임을 알고있다는 말을 듣는다. 203화에서 하루가 오노데라를 응원하며 리타이어, 206화에서 츠구미가 치토게를 응원하며 리타이어함으로써 치토게+츠구미 VS 오노데라+하루의 마지막 히로인 경쟁이 시작되었다. 210화에서는 오랜만에 [[약속의 아이]]에 대한 꿈을 꾼다. 그 뒤에 슈에게서 "다음 날의 유성군은 50년에 한 번 있는 대규모 유성군이며, 이 유성군을 보며 고백하면 성취한다는 징크스가 있다" 라는 소리를 듣는다. 그리고 이 날에 '''치토게와 오노데라는 라쿠에게 고백하기로 결심했다.''' 슈는 라쿠에게 "어느 쪽이라도 좋으니까 어택해 보라" 고 한다. 하지만 라쿠는 슈에게 헛소리 하지 마라고 대답한다. 다음 날, 천체 관측을 위해 치토게, 오노데라에 이어 라쿠는 학교에 약간 일찍 도착한다. 그러던 중 갑자기 태풍으로 인한 폭우가 오게 되고, 전철이 끊겨 '''학교에는 라쿠, 치토게, 오노데라 세 사람만이 남게 된다.''' 211화에서 치토게, 오노데라와 함께 자신이 해온 도시락을 먹으며 그동안 다함께 지내왔던 이야기를 한다. 그러던 중, 옥상에 태풍을 맞으며 놓여 있던 비싼 망원경을 기억해내고, 이를 가지러 가다가 오노데라와 부딪혀 기절한다. 치토게가 보건실에 간 사이에, 오노데라는 기절한 라쿠에게 '''그동안 계속 좋아했다'''는 말을 하지만, 마침 돌아오던 치토게가 '''이 말을 듣게 된다.''' 212화에서 결국 유성우가 내리는 날에는 고백을 듣지 못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그런데, 슈와 유성우가 내리던 날의 이야기를 하던 도중에 슈가 "그래도 [[오노데라 코사키|좋아하는 사람]]의 무릎을 베고 자서 다행이네" 라고 말하는데, 라쿠에게 모든 것을 말하려던 '''치토게가 이것을 들어버린다.''' 물론 라쿠는 이후에 "지금은 치토게도 있어" 라고 하지만, 멘붕한 치토게는 이미 도망쳤다. 결국 치토게는 라쿠를 포기하기로 하고, 라쿠에게 "코사키짱을 울리면 용서하지 않겠어" 라고 말한 뒤, '''두 번 다시 학교에 나오지 않는다.''' 213화에서 치토게는 학교에 휴학 신청서를 내게 된다. 츠구미도 치토게를 찾기 위해 학교를 쉬고, 라쿠도 친구들과 계속 치토게를 찾는다. 하지만, 치토게는 보이지 않는다. 라쿠는 그러던 와중 치토게의 아버지와 이야기를 나누는데, '''치토게는 다시는 이 마을에 돌아오지 않을지도 모른다'''라는 말을 듣는다. 라쿠는 치토게의 단서를 잡기 위해 치토게의 방에 들어가고, 치토게의 노트를 읽게 된다. 치토게는 노트에다 '''가짜 연인을 연기하는 상대가 라쿠여서 다행이다'''라고 썼는데, 라쿠는 이것을 보고 정말로 슬픈 표정으로 '''"나도 즐거웠어.... 왜 말해주지 않은거야"''' 라고 말한다. 시간은 흘러 종업식이 가까워지는데, 오노데라에게 종업식날에 '''같이 땡땡이치자''' 라는 말을 듣게 된다. 214화에서 오노데라와 함께 치토게에 관한 일로 이야기한다. 라쿠는 오노데라에게 마지막으로 치토게와 만났던 때에 대해서 이야기해주고, 이를 듣던 오노데라는 [[삼각관계|치토게, 오노데라, 라쿠 사이의 관계]]를 완벽하게 이해한 모습을 보인다. 그러던 중, 치토게의 아버지가 라쿠에게 전화해 치토게가 지금 있는 곳을 알려준다. 라쿠는 오노데라와 바로 미국으로 떠나고, 자신의 어머니와 일하고 있던 안경을 쓴 치토게와 만난다. 215화에서 계속 도망치는 치토게를 찾아다닌다. 그러다가 결국 치토게와 정면으로 마주하게 되는데, 치토게는 또 도망친다. 라쿠는 치토게를 쫒다가 치토게가 모퉁이를 돌아 바로 근처에 숨는 바람에 엇갈려버리고, 오노데라가 치토게와 만나서 자신은 라쿠를 좋아하고, 도망치려는 치토게에게 '''"...도망치지 마"''' 라고 말한다. 이 뒤에 치토게는 어머니인 하나와 함께 약속의 아이에 대한 얘기를 나누는데, 여기서 '''약속의 아이와 함께 결말을 고쳤던 그림책을 그린 사람이 라쿠의 어머니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216화에서 치토게와 만나러 미국까지 온 것은 수포로 돌아가 버렸다며 오노데라와 이야기한다. 다시 미국에 올 돈도(...) 없고 해서 곤란해하던 중, 오노데라의 치토게와 다시 만날 때까지 기다리자라는 말에 동의한다. 그리고 오노데라의 '''"...나는 [[키리사키 치토게|사라지거나]] 하지 않아. 쭉 계속 곁에 있을게. 그러니까..."''' 라는 말을 듣고 얼굴을 붉힌다. 이 뒤에 치토게는 라쿠의 어머니와 만나는데, 이분도 키리사키 하나나 오노데라 나나코 못지않게 미인(...)이다.[* 저렇게 표기된 이유는 [[얼굴이 안 나오는 캐릭터|얼굴이 나오지 않아서...]] 여담이지만 라쿠,치토게,오노데라,마리카의 어머니는 모두 '''동창'''이라고 한다.흠좀무] 라쿠의 어머니는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인데, 라쿠가 결말을 바꾼 그림책의 제목은 '''"Zawsze in Love"''' 이라고 했다.[* '''Zawsze'''만 폴란드어고 '''in Love'''만 영어인 이유는 '''사랑을 영원히'''라는 문구를 폴란드어로 적고 싶어서 번역기를 돌렸는데 당시 번역기 성능이 안좋아서(...) 그렇게 됐다고 한다. 나중에 [[키리사키 하나|치토게 엄마]]가 오타라고 지적해주자 부끄러워서 제목을 지웠고 하나가 아까우니까 달라해서 줘버렸다고 한다.] 원래 왕자와 공주 모두 죽고 천국에서 행복하게 사는 결말을 라쿠가 둘 다 살아남는 해피엔딩으로 고쳐버렸고, 그 뒤로 해피엔딩으로만 그림책을 그려 잘 팔리게 되었다고 한다. 라쿠의 어머니도 약속의 아이에 대한 약속은 모르며, 이에 치토게에게 '''모두가 서로를 처음 만난 장소인 텐쿠 고원'''으로 가보라고 한다. 217화에서 라쿠는 슈와 이야기를 나눈다. 슈는 라쿠가 요즘 기운차지 않다며 기운 내라고 말하지만, 라쿠는 지금 두 사람 중 누구를 골라야 할지 답이 나오지 않는다고 대답한다. 라쿠는 계속 쭉 생각했지만 답이 나오지 않는다고 한다. 소중하니까, 진지하니까 정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걸 알고 있는데 잘 모르겠다고 하는 라쿠에게 슈는 이것은 라쿠의 문제이니 자신은 힘내라는 말밖에 못하겠다고 한다. 그리고 슈는 라쿠에게 누군가에게 연심을 품고 있는지 알아내는 방법을 가르쳐 준다며 무지개를 발견했을 때, 유성을 발견했을 때, 예쁜 석양을 봤을 때와 같은 일상 속의 잠깐의 작은 행복이나 행운을 만났을 때, '''가장 먼저 그것을 가르쳐주고 싶은 상대는 누구냐''' 라고 물어본다. 이에 라쿠는 한 사람의 얼굴을 떠올리고, [* 전개 상 치토게와 오노데라 두 명이 다 나왔지만 라쿠는 한 명을 떠올렸을 것이다. 이로 인해 사실상 [[하렘 엔딩]]은 물거품으로...] 라쿠는 '''"...그래. 결정했어"''' 라며 확실하게 [[진 히로인|고를 상대]]를 정했다고 말한다. 슈는 이에 그렇게 빨리 정해버려도 되냐고 묻지만, 라쿠는 지금까지 생각해 왔던 것이 이것으로 딱 들어맞았다며 좋은 계기를 줘서 고맙다고 말한다. 이때, [[키리사키 하나]]가 라쿠에게 전화해 치토게가 간 텐쿠 고원을 가르쳐 준다. 슈의 고백할 것이냐는 말에 라쿠는 일단 치토게와 만나 어떻게든 하고, 그게 해결되면 고백한다고 말한다. [* 오노데라에게 고백한다는 말처럼 들릴수도 있지만, 치토게와 오해를 풀고 치토게에게 고백한다는 말이 될 수도 있기에 아직 진 히로인이 누가 될지는 모른다. ] 라쿠는 남극(...)에 가 있었던 츠구미에게 전화하고, 바로 집합해서 가자는 말을 한 뒤에 돌아간다. 슈는 바로 이 사실을 마리카에게 보고하고, 마리카도 텐쿠 고원으로 향한다. 218화에서 오노데라, 슈, 루리와 함께 치토게를 찾으러 텐쿠 고원으로 간다. 둘둘로 나뉘어서 치토게를 찾게 되는데, 오노데라와 함께 치토게를 찾게 된다. 오노데라와 치토게를 찾던 도중, [[클로드(니세코이)|클로드]]가 앞을 가로막고, 라쿠는 오노데라에게 치토게와 만나지 못하면 의미가 없다며 [[여긴 내게 맡기고 앞으로|먼저 가]]라고 말한다. 오노데라가 먼저 가자, 라쿠는 클로드와 대치한다. 클로드는 라쿠에게 자신은 라쿠와 치토게가 만나지 못하게 하기 위해 이곳에 있다고 말하며, 또한 라쿠에게 이곳에 치토게의 친구로서 왔는지, 가짜 연인으로서 왔는지 묻는다. 클로드는 이때 라쿠의 하렘 상황을 비판하며(...), 이런 남자가 아가씨와 어울릴 리가 없다며 계속 라쿠를 막는다. 라쿠는 절대로 포기하지 않는다고 말하고, 클로드는 무기를 꺼내려 하다가 막 나타난 [[츠구미 세이시로]]에게 저지된다. 이어서 219화. 츠구미는 라쿠의 뒤를 이어 [[여긴 내게 맡기고 앞으로]]를 시전하고, 라쿠는 계속 치토게를 찾으러 간다. 이때, 츠구미는 클로드에게 왜 라쿠를 치토게와 만나지 않게 하려는 이유를 듣고, 오히려 자신은 라쿠가 꼭 치토게와 만나야 한다고 말한다. 계속 가던 라쿠는 한 저택을 발견하는데, 이 저택은 [[타치바나 마리카]]와 처음 만났던 마리카의 요양 장소였다. 그 뒤, 마리카가 나타난다. 마리카는 라쿠에게 '''자신은 10년 전 일을 모두 기억하고 있다'''고 말하는데, 그동안 말하고 있지 않았던 이유는 '''자신이 약속의 아이가 아니였기 때문'''이었다. 마리카는 마지막으로 한번 더 자신을 골라 주지 않겠냐고 묻지만, 이미 누구를 선택할지 정한 라쿠는 거절한다. 마리카는 라쿠에게 치토게가 있는 위치를 알려준 뒤, 떠나려고 한다. 이때 라쿠는 마리카에게 "나 너랑 친구가 돼서 정말 좋았어" 라고 말한다. 마리카가 떠난 뒤, 라쿠는 치토게를 찾으러 산을 오르기 시작한다. 225~226화 치토게를 찾으러 올라가다가 오노데라를 마주치게 된다. 이후 라쿠의 진심을 알아챈 오노데라가 이게 마지막이라는 것을 본능적으로 알게 된후 오노데라가 고백을 한다. "내가 좋아하게 된 사람… 이치죠군 전 당신을 좋아해요. 예전부터 쭈욱 좋아했어요." 라고 이후 라쿠가 눈물을 흘리자, 오노데라 역시 눈물을 흘린다. 라쿠 역시 "오노데라를 좋아 한다고 중학교때 부터 좋아 했었어. "라고 대답은 하나.. "지금은 아니지?" 라는 오노데라의 대답에 "응" 이라고 미안하고 고맙다고 대답한뒤 치토게를 다시 찾으러 간다. 치토게를 찾으러 가면서 팬던트를 열게 되는데 팬던트의 안에는 반지와 서로 미래의 상대방에서 쓴 편지가 있다. 과거의 오노데라가 현재의 라쿠에게 '라쿠 군은 지금도 저를 좋아 하나요?' 라고 적은 편지에 가슴 아파 하지만 후회 하지 않겠다고 다짐하며 치토게를 찾으러 간다. 227화에서 치토게와 만난 후 치토게에게 오노데라를 좋아하는 거 아니냐는 말을 듣자 지금은 치토게를 좋아한다고 고백하며 그녀를 선택한다. 228화에서 라쿠는 자신의 진로를 위해 하나에게 돌아간다는 치토게의 의견을 존중하고, 언제까지든 기다려 줄 것이라고 대답한다. 그리고 치토게와 츠구미가 떠난 뒤, 나머지 사람들은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오게 된다.[* 만화를 보면 같이 공부하는 모습, 학교 축제를 즐기는 모습, 크리스마스 때 모습, 신년 참배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시간이 흘렀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3학기 어느 날 라쿠가 집으로 가던 도중 학교 담장을 쳐다보고, 미소를 띠고 지나간다.[* 이 담장은 바로 1화에서 치토게가 넘은 그것. 바로 치토게와 라쿠가 처음으로 만난 장소이다.] 그리고 대입 시험 결과가 나오는 날, 라쿠는 결과를 보고 주먹을 불끈 쥔다. 바로 대입 시험에서 합격했다는 것. 그리고 마침내 졸업식이 되었고, 라쿠, 오노데라, 루리, 슈는 함께 모여 웃음을 짓는다. 그리고 몇 년 뒤... 229화에서 라쿠는 시청의 직원이 되고 가문의 2대를 동시에 잇는다.[* 라쿠의 이야기에 따르면 알고 보니 조직이 일종의 의적 집단이었다고 하지만 근본이 야쿠자 집단이라 설득력이 없다. 의적이라 해도 법적으로는 자력구제를 저지르는 꼴이 된다. 그것도 공직까지 유지하고 있으니 [[보드워크 엠파이어]]의 너키 톰슨이 따로 없다.] 치토게와 키스하며 완결 단행본 마지막 권의 부록에는 아들인 이치죠 하쿠가 등장하게 되는데, 라쿠가 다녔던 본야리 고교에 진학하게 된다. 하쿠는 딱 부모를 반반 섞어놓은 모습인데 [[금발벽안]]이란 외모는 [[키리사키 치토게|어머니]]를 닮았고, 동물 한테 미움 받는 점이나 특이한 모양의 머리핀을 머리 한쪽에 꽂고 다니고 야쿠자 조직원들에게 도련님이라 애정 받으며 '3대' 취급 받는 걸 끔찍히 여기는 건 자기 아버지를 닮았다. 그리고 코사키의 딸인 [[미야나기]] 사사 또한 본야리 고교로 진학하게 되면서 라쿠의 아들과 오노데라의 딸은 서로의 부모가 함께했던 학교에서 서로 만나게 된다. 왜 라쿠의 아들과 오노데라의 딸이 소꿉친구가 아니라 고등학생이 되어서야 처음 만나냐는 의견이 있는데, 그건 오노데라 가족이 꽤 일찍 다른 곳으로 이사 가서 둘이 만날 접점이 없었기 때문인 듯 하다. 아무리 이젠 친구로 지내기로 했다고 해도 결혼한 다음에는 고향을 떠나 먼 곳으로 이사해서 라쿠네하곤 연락이 끊어졌을지도 모른다. 다 떠나서 라쿠 아들과 오노데라 딸도 부모를 닮아 어렸을 때 만났었는데 커서는 기억을 못하는 걸 수도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